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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이야기

튀어나온 콧등(매부리코) 깎는 수술-관상으로 보는 성형

콧등이 돌출되어 튀어나온 코를 흔히 매부리코라고 한다. 서양 남자 배우들은 콧등이 많이 돌출되어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사람, 특히 여자가 매부리코라면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튀어나는 뼈를 깎는 것이므로 나중에 제거 가능한 실리콘 삽입 등의 수술보다 위험하고, 복구가 어렵지만,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수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부리코 성형을 하기 전에 관상학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음양오행의 원리로 보면 신체가 튀어나온 것은 양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양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은 자기를 드러내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펼친다는 말이다. ,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지만 그 만큼 집념과 에너지가 강해 어려운 일을 끝까지 잘 해쳐나갈 수 있다. 하지만 자존심이 너무 강하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콧대높은 사람이 이에 속한다.

본인의 성격이 너무 완고하고 콧대가 높으면 콧대를 낮추는 수술을 통해서 양의 기운을 제거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직장과 같이 조직생활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주나 신체의 다른 구조들이 음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성격이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유일하게 양의 기운을 내포하고 있는 높은 콧대를 수술하는 데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콧대가 추진력을 가져다 줄 것이고 40대 중반의 재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득실을 잘 따져보고 성형수술을 할지 말지를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