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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이야기

똑같은 생년월일시, 사주가 같은 사람은 같은 삶을 살까?

똑같은 생년월일시, 사주가 같은 사람은 같은 삶을 살까?

결론은 아니다이다. 사주가 그 사람의 운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사주팔자는 사람의 성향을 결정지을 뿐 환경적인 것을 확정하지는 않는다. , 같은 생년월일시에 태어나서 같은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어떤 환경에서 살고,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자주 듣는 질문이, 사주는 운명을 점치는 것이니 사주팔자가 같으면 같은 환경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 말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사주가 그 사람의 운명을 완전히 정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 타고나는 것으로 이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타고난 사주팔자 특성을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본인이 충분히 결정하고 바꿀 수 있다.

운명(運命)이라는 단어는 목숨()을 옮긴다()는 뜻으로, 운명이라는 단어에는 애초부터 옮기다’, ‘움직이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정해져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옮길 수 있다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들어있다.

자신의 명을 알고, 이를 지혜롭게 옮겨가는 사람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