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뜻과 ETF와의 차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성장한 국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면서 투자 상품이나 방법에 대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펀드보다 직접투자를 선호하고 있으며, 직접투자를 하기 위한 상품을 검색하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커뮤니티에 가입도 하고 수업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여전히 알아야 할 것이 많고, 깊이 있게 공부하면 어려운 것이 투자상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누구나 쉽게 etn과 etf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쉽고 간단하게 여러분의 주식 투자에 적용할 수 있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TN(Exchange Traded Note) 뜻 : 상장지수증권	ETF(Exchange Traded Fund) 뜻 : 상장지수펀드
- 펀드에 투자 - ETN은 만기가 있다.	- 채권에 투자 - 만기가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투자해온 ETF는 펀드 상품을 투자자가 직접 골라 구매하는 경우로 주식투자와 비슷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습니다. 금이나 원유처럼 특정 종목들로 구성된 ETF를 구매함으로써 펀드 직접투자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특정 산업의 전망이 좋아 보이지만 정확하게 투자 상품을 고르기 힘들 때에 ETF를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TF는 기초자산으로 10개 이상의 종목을 담아야 하기에 특정 산업에 대한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반면 ETF는 운용사마다 수익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운용사 성택을 잘 해야 하며, 담고 있는 종목도 확인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ETN는 투자 구조 면에서는 ETF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위 표에서 나와 있듯이 증권사들이 발행한 상품입니다. 증권사들이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해당 상품 가격이 오르면 값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만기 전에 주식이나 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를 통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독창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한 이색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TN는 위험과 수익률 측면에서 일반 주식상품과 ETF의 중간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략 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지만 해외 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에서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